KKUE PARK'S BLOG - #4

최근 포스트

나의 속도

지난 주말 퇴근 시간을 앞두고 일을 마무리 하고 있었는데 다른 부서 사람이 내려 왔다. 그래서 커피 한 잔을 내리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데 은근히 당신이 연봉을 지나치게 적게 받고 있다고 하는데 정말 그렇냐며 걱정하는 것인지 떠보려는 것인지 모를 태도로 물었다. 나도 그 문제에 대...

임플란트

생애 첫 임플란트를 시작했다. 작년에 크라운을 씌웠던 오른쪽 어금니를 염증 때문에 발치했고 뼈가 차오르기를 기다려 오늘 나사를 박았다. 뼈가 차기는 했는데 부족해서 뼈 이식이란 것도 병행했다. 사진에 보면 뼈가 덜 차오른 것처럼 보인다. 이식한 뼈와 나사와 완전히 결합되기 까지 ...

버드와이저

맥주를 언제부터 좋아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평생 마시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기억은 있다. 그러나 핏줄은 속이지 못한다고 지금은 어엿한 알중이 되었다. 소주 안주 중에 맛있는 것들이 많아서 소주로 시작했지만 특유의 향을 견딜 수가 없어서 맥주로 전향했고...

1Q84

오랫동안 나를 지배하고 있는 생각이 있다. 그것은 원초적이고 근원적인 어떤 그리움 같은 것인데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렵다. 아주 오래된 생각이다. 태어나서 부터 혹은 그 이전 일지도 모른다. 꿈속에서 나타난 적도 있고 현실에서 느꼈던 적도 있다. 오랫동안 반복되다 보니 그것이 체험한...

사뎅이

리얼리티니 서바이벌이니 하는 쇼 프로그램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다 뒤늦게 흑백요리사를 봤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출연한 요리사 중에서 (나는 셰프라는 말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최강록이라는 사람에 관심이 생겼다. 그의 말은 어눌하지만 확실한 전달력을 가지고 있다. 상투적인 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