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리더 김태원
그룹사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라는 사람이 언제부터인가 궁금해졌다. 어린 시절 그의 음악을 열심히 들었던 것도 아닌데 왜 그랬을까. 나는 신해철의 음악은 열심히 들었다. 그가 어이없는 의료사고로 세상을 떠났을 때 장례식에 갔다. 연예인의 장례식에 가는 일은 그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
그룹사운드 부활의 리더 김태원이라는 사람이 언제부터인가 궁금해졌다. 어린 시절 그의 음악을 열심히 들었던 것도 아닌데 왜 그랬을까. 나는 신해철의 음악은 열심히 들었다. 그가 어이없는 의료사고로 세상을 떠났을 때 장례식에 갔다. 연예인의 장례식에 가는 일은 그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
나이 들수록 친구가 필요 없다는 글이 많이 보인다. 술을 마시면 버릇처럼 연락처에 있는 이들에게 문자 보내는 것이 버릇이었다. 외로워서 그랬다. 지금은 하지 않는다. 참다 보니 그렇게 할 수 있게 됐다. 삶은 각자의 몫이고 삶의 무게는 혼자 감당해야 하는 것이라 우리는 치열하게 삶...
1998년 IMF를 피해 도피성으로 대학원에 진학했다. 2000년 졸업을 하자마자 다행히 취업을 했다. 첫 월급을 타서 장만한 것은 캠핑 장비였다. 남대문에 가서 침낭과 텐트, 코펠, 가스랜턴, 배낭 등을 샀다. 공돌이로서 용산 나진상가를 드나들며 용팔이 형님들에게 당했던 것과 비...
2021년에 허리 디스크가 발병했다. 2-3번 디스크가 파열됐다. 한 달 정도는 침대에서 거의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심각했다. 고통도 극심했지만 사람 구실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공포가 더 심했다. 세월이 흘러서 일생 생활에 무리가 없는 수준까지 회복되었지만 후유증은 여전히 남아...
오랫동안 무기력에 빠져 살았다. 이렇게 살아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쉬운 일부터 하나 둘씩 하다 보니 서서히 그 늪에서 빠져나오고 있는 것 같다. 오랜 취미였던 사진을 포기하면서 방치했던 필름 카메라 관련 물품들을 정리해서 팔았고 맥주 양조를 다시 해보려고 필요 없는 물건들은 정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