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서랍 - #10
서촌 바르셀로나 BARCELONA
서촌 바르셀로나 BAR. 혼자 한 잔 하기 좋은 곳.
나이가 들면,
액션 느와르 ‘달콤한 인생’ 보셨는지요.
강원도 정선
송어 낚시를 핑계로 강원도 정선으로 귀촌하신 지인 댁을 찾았다 그분들은 오랫동안 치밀하게 준비해서 도시를 버렸다. 나는 붕어와 뱀장어가 제법 낚인다는 집앞의 저수지나, 먹고 나눠 줘도 남아서 고추 건조기에 꼬들꼬들하게 말린 사과나 배 따위, 그리고 하루 세번 나무를 넣어줘야 한다는...
잠시 화성을 걷다. 춘래불사춘.
선배의 둘째 아들 돌잔치가 있어 수원에 들른 김에 오랜만에 화성을 걸었다. 입춘이 내일 모레인데다가 며칠 따뜻한 바람이 불어서 내심 봄바람을 맞으며 걸을 생각을 했으나 오산이었다. 갑자기 떨어진 기온 탓에 손이 얼고 동행했던 친구는 춥다고 계속 투덜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