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길

홍콩의 소호 거리

골목을 좋아하는 나는 홍콩의 소호 거리를 무척 좋아한다. 언젠가 한달 정도 나를 위해서 쓸 수 있는 시간이 있다면 소호에서 한 달쯤 머물고 싶다. 점심 때쯤 느긋하게 일어나서 반바지에 티셔츠만 걸치고 거리를 느린 물고기처럼 걸어 다녀야지. 걷는 것이 귀찮으면 아무 계단이나 앉아서 ...

첫 봄나들이 - 낙산공원을 거닐다.

더 이상 게으름에 빠져있기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 먼지가 쌓여가던 카메라를 메고 봄나들이를 나섰습니다. 미음완보하기 좋아 가끔 찾는 낙산공원입니다. 사진에 코멘트를 달려다가 그만 두었습니다. 글도 안쓰다보니 못쓰는 글이 더욱 써지질 않네요. 다만 바람이 좋았다는 것과 햇살이 생각을...

이태원 경리단길 골목 야경

게으르게 하루를 시작하면 밤이 금방 찾아온다. 그 때서야 뒤늦게 흘러가 버린 시간을 아까워하면서 뭔가 할 일을 찾는다. 그러나 시간은 일정한 속도로 흘러가지 않는다. 아침에는 느리게 가던 시간이 하루를 마무리 할 때가 다가올 수록 쏜살처럼 빠르게 달려간다. 이쯤되면 허투로 써버린 ...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골목

우선 달동네 이야기부터 하기로 하자. 달동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여러가지 있을 것이다. 좁다란 골목길, 하늘 끝까지 닿아 있을 것 같은 계단, 다닥다닥 붙어 있는 낡은 집들, 스레트 지붕, 연탄, 서울의 달 같은 드라마까지. 달동네의 어원은 잘 모르겠지만 나는 이 단어를 무척 ...

묵호항 야경

허전할 때 무작정 동쪽으로 달리면 만나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