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게으름에 빠져있기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 먼지가 쌓여가던 카메라를 메고 봄나들이를 나섰습니다. 미음완보하기 좋아 가끔 찾는 낙산공원입니다. 사진에 코멘트를 달려다가 그만 두었습니다. 글도 안쓰다보니 못쓰는 글이 더욱 써지질 않네요. 다만 바람이 좋았다는 것과 햇살이 생각을 정리하기 적당하게 따뜻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바람좋던 날.

낙산공원. 2014.3.23.

Pentax K-5 / SMC DA 55-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