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귀퉁이에 방치되어 있던 필름 한 롤을 발견하여 최근에 찍은 필름 몇 롤과 함께 현상 & 스캔했다.

오래된 필름 속에 반갑게도 지금은 문을 닫은 누하우동 풍경이 몇 컷 담겨있다.

추억으로 남겨둔다.

이번에 발견했는데, 이 카메라는 포커스가 약간 뒤에 가서 맞는다. 조정을 의뢰해야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조도에서 이만한 사진을 건질 수 있어 기쁘다.

Canonet QL17

FUJI COLOR C200 / 일부 BW 변환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