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귀납법 2010-01-20 13:27 하필 부슬비가 추적추적 내렸다.씼고 누우려는데 뜬금없이 당도한 부고.자정 넘어 도착한 영안실에는마음 통했던 친구였고늘 보고 싶었던 愛人늘 감사했던 형님이자항상 존경했던 선생님이누워있다창졸간이라 한산한 빈소에서말없이 소주를 마신다육개장에 밥말아 꾸역꾸역 먹는다그 국물 참 징그럽게도 맛있네울할머니 가시던 그날도 눈은 펑펑내리고뜨겁던 국물이 징그럽게도 맛있었지그래 상가집 밥 참 징그럽게도 맛있다공유하기 Twitter Facebook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