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부터 오늘까지 회사 워크샵 행사가 있었다.

원래계획은 술을 안마시고 일찍 자는 것이었는데,

어떻게 하다보니 과음을 했다.

토하기까지 했다.

나는 술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과음은 안한다. 적당히

기분 좋을 정도까지만 마시는데 어쩌다 과음을 할 경우가 있다.

그 숫자가 많지는 않다. 술 마시기 시작한 날부터 세도 손에 꼽을 정도다.

어쨌든 컨디션이 말이 아니다. 최근 몇년간 체중이 불고 술은 자주 마시다

보니 전에 없이 뒤통수에서 땀이 많이 난다. 의사말로는 습열이라 하는데

성가시고 기분이 좋지 않다.

전에 다짐했듯이 술을 과감하게 줄여야겠다. 최소한 자발적인 음주는

끊어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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