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깨어질 수 없는 믿음이란 있는 것일까.
그런 것이 있다면 믿음이라고 불리면 안될 것이다.

그 자체가 거부할 수 없는 진실 그 자체라면
믿고 말고 할 것이 없기 때문이다.

밥을 먹어야 산다는 것을 믿는가?
그것은 믿을 필요가 없다. 당연한 것이기 때문에.

믿음이란 일단 그렇다고 가정하고 들어가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는 끊임없는 확인과 부정의 연속이 뒤따른다.

실패하면 믿음은 불신이 되고
성공하면 믿음은 당연한 진실이 된다

친구의 퇴사와 입사를 기념하여
오랜만에 늦게까지 한잔 마셨다.

출근하려면

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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