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수록

같이 술 마실 사람이 적어진다.

그들이 나를 멀리하기도 하겠지만

나도 그들을 멀리한다.

편견과 고집으로 그저그런 아저씨가 되어간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그저 세상과 틀린 리듬을 타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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