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우보이 비밥
카우보이 비밥을 다시 보고 있다. 오래전에 봤는데 어디까지 봤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재즈에 대해서 아주 단편적인 지식 밖에 없지만 음악이 좋다. 재즈를 들어보려고 노력했지만 아직 잘 들리지 않는다. 언젠가 좋아지는 날이 오겠지.
카우보이 비밥을 다시 보고 있다. 오래전에 봤는데 어디까지 봤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재즈에 대해서 아주 단편적인 지식 밖에 없지만 음악이 좋다. 재즈를 들어보려고 노력했지만 아직 잘 들리지 않는다. 언젠가 좋아지는 날이 오겠지.
나는 아주 오랫동안 무기력에 빠져 있다. 무기력은 우울과 동반해서 내 삶을 갉아먹는다. 그렇다고 딱히 개선의 의지도 없다. 의미를 찾지 못하는 것 같다. 누군가 권해서 티로신이라는 약을 먹은지 몇달 되었다. 무기력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약으로 정신의 문제가 쉽게 해결될 리가 없지...
송년 회식이 있었다. 술을 좋아하지만 회식은 싫어한다. 회사 생활을 족쇄로 생각하는 내게 회식은 견디기 힘든 지겨움이다. 친하지도 않은 이들과 술을 마시고 마음에도 없는 말들에 대꾸하는 것처럼 지겨운 일이 있을까. 어쨌든 사회생활은 해야 하기에 식사만 하고 2차에선 빠져나오는 것이...
올 해 이사를 했다. 서울에서 인천까지 왔다. 부모님 댁도 이사를 했다. 근처로 옮기셨다. 나는 직장 때문에 이사를 ᅟ했고 부모님은 재개발 때문에 이사를 했다. 거주를 옮기는 일은 큰 일인데 그 큰 일을 두 번이나 했다. 한 해가 다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