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기쁨이고 죽음이 불행이 아니다. 삶과 죽음이 나뉜다는 것이 고통이다. 내가 여기에 있고 너는 건너편에 있다는 것이 슬픔이고 영원은 없다는 것이 진실이며 그럼에도 갈구한다는 것은 미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롭다.

서촌 전대감댁

20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