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식당 같은 분위기가 좋아서 가끔 들르는 선술집 누하우동. 지금은 많이 유명해져서 시간을 잘못 맞추면 헛걸음하기 일쑤다. 며칠전에 들렀더니 카리스마 사장님은 근처에 2호점을 냈다고 한다. 대신 일을 배우던 뿔테 안경의 인상좋은 형님이 가게를 이어받은 모양이다. 이런 소박한 가게들이 잘 되면 좋겠다.

누하우동 1호점,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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