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기술을 습득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을 무엇일까요?

꾸준한 노력이 그 첫번째가 아닐까 합니다. 아무리 좋은 환경, 도구, 스승이

있다 하여도 스스로 노력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기 때문입니다.

성실성이 전제될 경우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핵심의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속담에 “개꼬리 삼년 두어도 黃毛 못된다”는 것이 있습니다. 잘못된 방법으로는

허송세월만 한다는 뜻일 겁니다. 그 허송세월 속에서 뭔가 얻어지는 것이 없지는

않겠지만 짧은 인생속에서 우리는 시간을 아껴야 합니다.

파가니니라는 음악가를 아실겁니다. 그는 뛰어난 작곡가이며, 바이올린 연주자이가,

기타 연주자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곡을 제대로 연주할 사람이 없다고 믿었기 때문에

평생 다섯 곡만 작곡했다고 합니다. 그가 바이올린을 연주할 때는 귀신도 나와 춤을 추었다고

할만큼 기교가 뛰어났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음악의 귀재였습니다.

그는 끝내 자신의 바이올린 연주법의 비밀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언젠가

한 첼로연주가에 연민의 정을 느껴 단 30분간 자신의 비법을 은밀히 알려준 바가 있다고

합니다. 그는 얼마 후 유명한 첼리스트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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