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화성 나들이
봉돈
우측에 보이는 것이 봉돈이고 좌측에 보이는 거대한 위용의 첨탑은 수원제일교회다. 어릴 적에 딱 한번 가봤다. 크리스마스 무렵으로 기억되는데 빵을 나누어준다고 해서 갔는데 빵을 먹었던 기억은 없고 안쪽 놀이터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오다가 밑에 고인 물에 빠졌던 우중충한 기억이 있다. 그 후로 교회와는 인연을 끊었다.
햇살이 좋았다
연무대의 실루엣
무술을 연마하던 곳이라 한다
이놈은 무엇일까
화홍문
방화수류정 訪花隨柳亭
처음에 방화수류정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는 얼치기 한문실력으로 芳花水柳亭 즉, ‘아름다운 꽃과 연못가의 버드나무 정자’ 쯤 되는 줄 알았다. 그런데 실상을 알고 보니 전혀 달랐다. ‘꽃을 찾아 버드나무 따라 내를 건너네’ 라는 정명도의 시 구절에서 따왔다 한다. 현판의 글씨도 명필이다. 원곡 김기승의 작품이다.
멀리서 본 방화수류정
방화수류정과 연못
- 설날 무렵
PENTAX ME SUPER SE/SMC K24mm/FUJI SUPERIA X-TRA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