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집 / 김철 2010-03-08 11:48 빈 집김철가끔 機會가 있으면빈 집 앞에 서서 主人을 불러 보라대답은 없지만없는 대답을 타고떠내려오는 寞寞한 고요 속에천천히 부풀어오르는그대 자신의 무덤 속침묵같은 것을영원한 不在의 그림자같은 것을한 번쯤 目睹할 수 있으리니 Twitter Facebook Previous Next